<반성없는 MBC와 김재철 사장을 고소/고발한다>
오늘 민평련은 MBC와 김재철 사장을 고소/고발 하고자 합니다.
지난 11일 故김근태님에 대한 MBC 방송사고의 죄 값을 묻겠습니다.
형법 제308조 ‘사자의 명예훼손죄’의 범죄사실로 엄중하게 처리 하겠습니다.
민평련은 더 이상 MBC측에 사과를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11일과 12일 MBC와 김재철 사장에게 진정한 사과를 요구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MBC와 김재철 사장은 무참히 묵살 했습니다.
이제 준엄한‘법 집행’을 통해 민주주의자 故김근태님의 명예를 회복하겠습니다.
고인은 국민과 함께 우리나라 민주화를 이뤄낸‘민주화운동의 역사이며 상징’입니다.
오늘날 고인의 가치와 뜻을 기리며 살아가는 국민들에게는‘영원한 멘토’입니다.
따라서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던 故김근태님의 명예회복은
손상된 국민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과 같습니다.
MBC와 김재철 사장에게 책임을 물어 국민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이와 함께 민평련은 MBC와 김재철 사장에게 진심어린 당부를 하겠습니다.
요즈음 MBC는 방송사고 등으로 ‘신뢰성’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예견된 인재이며, 무능한 경영능력의 결과입니다.
MBC의 깊은 반성과 자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번기회에 우리나라 대표방송인 MBC가 진정한 국민의 방송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2년 10월 23일
민주평화국민연대
❍ 고 소 인 : 민주평화국민연대 회원 인재근(피해자 고 김근태님의 부인)
❍ 고 발 인 : 민주평화국민연대 소속 국회의원 23명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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